우리 주변에 흔히 볼 수 있는 노락색 블록을 보셨나요? 노란색 블록의 이름 점자블록이라고 합니다. 점자블록에는 두가지 이름이 있는데 점형블록과 선형블록 있습니다. 점자블록은 누군가에게 눈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길이 되고, 안전하게 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사람들은 점자블록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점자블록을 왜 설치하는지 어떤 기능을 하는지 알고 있을까요? 오늘은 점자블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점자블록의 역사는 어떻게 될까?
점자블록은 일본의 미야케 세이이치가 발명하게 되었는데 그 이유는 친구가 실명이 되어 발명하게 된 계기였습니다. 1967년 3월 18일 일본에 오카야마 현립 오카야마 맹인 학교와 가까운 국도 2호 주변 교차로에 최초로 설치되었습니다. 그 이후 전세계로 확상되면서 보도에 설치되기 시작하였습니다.친구의 실명으로 인해 점자블록을 발명하게 된 미야케 세이이치는 시각장애인들에게 눈이 되어준것과 같습니다.
점자블록의 종류와 기능은?
점자블록은 점형블록과 선형블록으로 이루어 졌습니다. 점자블록의 형태는 블록당 36개 돌출점, 선형블록은 블록당 4개의 돌출선을 가진 것을 표준형이라고 합니다. 점자블록의 크기는 30cmX30cm인 것을 표준형으로 하며, 그 높이는 바닥재의 높이와 동일하게 하여 단차가 발생되지 않도록 매립설치하여 합니다. 점으로 구성된 점형블록은 시각장애인에게 위험을 알려주는 기능을 하고 있으며, 막대형으로 이루어진 선형블록은 진행방향 등에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시각장애인들이 소지하고 있는 지팡이를 통해 선형블록으로 방향을 인지하며, 점형블록으로 장애물, 위험, 안내 등을 인지 할 수 있습니다. 외부에 설치되는 점형블록은 횡단하는 구간에 안내하거나 계단이 시작되기 전, 끝나기 전에 안내를 주고 있습니다. 외부에 보행장애물이 있을 경우 충돌방지 예방을 위해 점형블록을 설치합니다. 건축물에 접근 할 때 출입문 폭만큼 설치되었으며, 촉지도식 안내표지판이 설치된 곳에는 전면에 점형블록을 설치하여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내부에 설치되는 점형블록은 내부에 계단, 지상으로 연계되는 출입문, 화장실 점자표지판 등에 설치되어 있어 시각장애인이 자립으로 이동 할 수 있도록 설치되어 있습니다. 점자블록의 재질은 여러종류가 있습니다. 외부에 많이 쓰이는 고강도 콘크리트블록과 인조대리석 블록이 있고 내부에 많이 쓰이는 재질은 자기질과 세라믹 재질의 블록이 있습니다. 회사 제품마다 다르지만 재질에 따라 두께가 있으며, 마감과 환경에 따라 설치되고 있습니다. 점자블록의 색상은 현재 원칙적으로 황색으로 사용하되, 바닥재의 색상과 비슷하여 구별하기 어려울 경우에는 다른색상으로 설치할 수도 있습니다.
시각장애인 유도블록은 무엇일까?
시각장애인에게 건축물의 주요시설 위치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접근 및 이동에 도움을 주는 안내설비를 연속적으로 설치합니다. 시각장애인 유도블록 중 점형블록은 위험한 장소의 30cm전면과, 선형블록은 시작, 교차, 굴절되는 지점에 설치됩니다. 시각장애인에게는 네비게이션과 같은 기능을 하며, 안전하게 보행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시각장애인 유도블록의 선형에 단차가 발생되거나 형태가 변형 될 경우 동선이 이탈되며, 시각장애인에게는 치명적입니다. 도로 위에 설치 된 시각장애인 유도블록은 환경 요인에 따라 변형될 수 있으며, 즉각조치 하여 보수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나라의 많은 사람들이 노란색 블록은 디자인을 파괴하는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노란색 블록은 누군가에 눈이 되어주는 필수적인 역할이라는 것을 인지할 수 있는 사회가 됐으면 합니다. 유니버설디자인 환경을 조성하는 요소 중 하나인 점자블록은 시각장애인들에게 약속과 같으며, 앞으로 유니버설디자인으로 계획하여 기능적으로는 문제 없는 디자인 제품이 나왔으면 합니다. 모두 함께 만들어가는 세상이 바로 유니버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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